진주시 교류협력단, 인니 자카르타서 '실크-바틱 패션전시회' 개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1-29 09:21:34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남 진주시 글로벌 교류협력단은 태국 치앙마이에 이어 28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양 도시의 전통 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문화 교류를 이어갔다.
진주시와 인도네시아는 28~29일 자카르타 롯데에비뉴에서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의 문화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규일 시장,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 박재한 한인회 회장, 박의태 한국문화예술총연합회장,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조합부 차관보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주실크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 전통 산업으로, 국내 실크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5대 실크 명산지 중 하나다.
진주시의 자부심인 실크와 인도네시아의 국가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틱의 만남은 2022년도에 처음 성사돼 첫 번째 패션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두번째 패션전시회는 양 나라의 전통 문화산업인 실크와 바틱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지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은 20세기 후반 시장에서 밀려나는 쓰라린 경험을 딛고 2000년대 들어서 다시 창의 산업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크와 바틱이 제2의 부흥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치카랑 지역의 프레지던트 대학교에서 열리는 기업가정신 세미나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24일 동남아 순회에 나선 진주시 대표단은 27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의 문화예술 교류를 시작으로 27~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9일~12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쿠칭을 돌며 K-기업가정신을 홍보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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