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1685필지 보상 1조5천억원 풀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9-29 09:07:50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 견인 기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내달부터 총 1685필지(약 250만㎡)에 1조5000억 원 규모의 보상금 지급이 이뤄져 지역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조감도.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산단 보상 지급 절차의 첫 단계로, 보상금은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 및 등기 이전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보상액은 지장물 포함 약 1조4800억 원 규모로, 주민과 시행자, 시에서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거쳐 산정됐다.


보상계약 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상사업소(해밀3로 85 123호)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봉암리 당산로 274 202호)에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 보상계약을 전담한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우리시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의 적기 준공과 앵커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원에 면적 275만3229㎡(약 83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분양, 2031년 12월 준공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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