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성추행 혐의 입건…소속사 "신고 취하" [입장전문]

김현민

| 2019-07-03 09:52:35

주점 함께 있던 20대 지인, 술자리 끝난 뒤 지구대에 신고
라이브웍스 컴퍼니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강제추행 전무"

그룹 신화 이민우(40)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 신화 이민우가 지난달 29일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은 이민우가 2014년 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3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모 주점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평소 아는 사이인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해당 여성 중 A 씨가 술자리가 끝난 새벽 6시 44분께 인근 지구대에 가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A 씨는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고 신체 특정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다.


이날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공식입장문을 내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이민우는 그룹과 솔로를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히트곡으로 'T.O.P', '으쌰! 으쌰!', '와일드 아이즈', '헤이, 컴온!', '퍼펙트맨' 등이 있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