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독립기념관, 제2종 공립박물관 등록 완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05 09:10:09

각종 세제 감면혜택…"시립박물관에 이어 10년 만에 경사"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8월 15일 개관한 '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에 대한 제2종 박물관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 양산시립독립기념관 [양산시 제공]

 

이번 박물관 등록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최종 통과된 이후 경상도 박물관 등록실사평가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양산시립박물관에 이어 10년 만에 2번째로 정식 등록된 공립박물관을 소유하게 됐다. 이번 등록으로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공공박물관으로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각종 세제 감면혜택을 볼 수 있다. 

 

또 한국박물관협회 및 경남박물관협의회와의 협력 구축활동이 가능하며 지역 거점 박물관으로 설립 취지에 맞는 각종 기금 사업 및 공모사업에도 참가 가능한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물관은 전문인력, 소장유물, 시설 등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된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설립단계부터 규모와 시설을 감안해 2종관 등록을 목표로 설계됐다.

'제2종 박물관'의 등록 요건은 박물관 소장자료가 60점 이상이어야 하고, 학예사를 1명 이상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시설로는 82㎡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경남 지자체에서 건립한 유일의 독립기념관으로, △상설전시실(226.8㎡) 기획전시실(113.4㎡) 역사자료실(113.4㎡) 다목적강당(126.8㎡)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재 양산의 독립운동사 관련 유물 450여점을 소장하고, 관련 전문 학예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한 북카페, 수유실과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철 양산시립독립기념관장은 "독립기념관의 박물관 등록은 양산문화 상승에 하나의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념관의 설립취지에 맞는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께 사랑받는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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