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신청을"…30~50만원 동백전 지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22 09:09:11
작년부터 부산시·교육청 7대3 재원 분담
부산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교육청과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2024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시와 시교육청이 7대 3의 재원 분담을 통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부산시 다자녀 가정 12만2000여 세대가 총 412억 원을 지원받았다.
'부산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는 소득·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자녀 1명 이상이 2007∼2018년생(초·중·고 학령)에 해당하는 다자녀 가정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자녀 가정에 30만 원, 3자녀 이상 가정에 50만 원의 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된다.
교육지원포인트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된다. 교육비 항목에 해당하는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바일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 추가 심사가 필요한 신청자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자격 확인이 가능해져 좀 더 쉽고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은 교육비 부담이 커지는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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