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다가구주택 화재로 튀르키예인 숨져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5-03 09:02:36

원룸 내부 전소된 채 34분 만에 화재 진압

충남 당진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터키인 1명이 숨졌다.


▲불에 탄 당진시 원룸내부.[당진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2시 31분쯤 당진시 읍내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원룸에서 생활하던 튀르키예 국적 세입자가 불에 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다른 30여 명의 다른 거주자들은 모두 대피했다.


5층에 살던 집주인(85)은 "건물 화재 감지기가 울린 뒤 2층 세대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불은 집기류 등 원룸 내부 23㎡를 모두 태우고 34분 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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