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 내 인권침해 막는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3-21 09:14:37
수원시는 공직자 인권교육을 제도화해 공직문화를 개선하고, 인권행정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 ▲ 지난 19일 진행된 수원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교육 모습. [수원시 제공]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공직 내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직급별로 인권교육을 체계화, 공직자의 인권 역량을 높이고 인권교육을 제도화한다.
지난 19일 열린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6급), '공직자 인권문해력 과정'(7급 이하), '공무직 인권감수성 과정'을 진행한다.
내달에는 '공무원 인권직무 역량 과정'을 열고, 오는 9월까지 모든 공직자가 장소·시간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사이버 인권감수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5급 공무원 대상 '고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은 '갑질을 넘어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역할극으로 역지사지 인권 친화적 일터 만들기'(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진다.
6급 공무원 대상 '중간관리자 인권리더십과정'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갑(甲) 값하지 않는 인권(참여형)'을 주제로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 강의와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강의형)'를 주제로 한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 인권직무역량과정'은 사회적 인권 이슈와 연관된 '기후 위기와 경제적 불평등'(김병권 기후·디지털전환정책연구자), '사회적 재난과 인권: 피해자의 인권, 재난 대응의 시작과 끝'(황필규 공익인권법재단 변호사) 주제 강의가 마련됐다.
7급 이하 공직자 대상 '공직자 인권문해력과정'은 '선 넘는 사람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현실 대응법'을 주제로 조상욱 율촌 기업노동변호사와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진행하게 된다.
'공무직 인권감수성과정'은 '공무직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주제로 한 신하나(직장갑질119 운영위원) 변호사의 강의도 준비됐다.
수원시는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2024~2028)'을 바탕으로 '2024년 수원시 인권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추진한 인권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급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도입해 공직자 인권교육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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