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전국 첫 카카오T앱 연동서비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5-26 08:58:11

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 연계한 첫 사례로 타 지역도 큰 도움

대전시는 전국에선 처음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인 '사랑나눔콜'을 카카오T 앱과 연결해 26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전 사랑의 나눔콜 차량.[대전시 제공]

 

'사랑나눔콜'은 몸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전시 차량 지원 서비스다. 그동안은 전화를 걸거나 별도 공공 앱을 설치해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카카오T' 앱에서도 바로 호출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좋아졌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전담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하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코나투스,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서비스를 준비했다. 시는 서비스 운영과 정책 지원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앱 안에서 차량을 부를 수 있도록 했으며, 모빌리티솔루션 전문기업인 코나투스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 구축 및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 등 기술 통합을 담당했다.


새로운 시스템은 'SaaS'라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SaaS'방식은 기능 추가 시 기존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어 다른 지자체에서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공공 서비스와 민간 앱을 연계한 첫 사례로, 다른 지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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