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미식탐험' 이달 말까지 운영…다채로운 미식자원 발굴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1-12 08:52:51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해 '세종사랑맛집' 44곳도 선정

세종시의 다채로운 맛과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종미식탐험'이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 세종미식탐험 홍보물. [세종시 제공]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도심과 구도심 곳곳에 숨겨진 미식 자원을 발굴하고 맛의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 발간사인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해 '세종사랑맛집'을 선정했다. 세종시민과 읍·면·동의 추천을 받은 업소 및 블루리본 데이터를 종합해 전문가의 서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평가는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종이 본점이 아닌 프랜차이즈 업소,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법 위반업소는 제외한 총 4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 결과 세종 시민과 읍·면·동에서 추천한 맛집으로 70% 이상 구성되었으며, 한식, 양식, 카페 등 다채로운 미식 자원이 발굴됐다. 

 

블루리본 서베이 김은조 편집장은 "이번 세종사랑맛집 선정 과정에서 서울 등 타 도시에 견주었을 때 충분히 경쟁력 있는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며 "한정된 선정 개수로 인해 더 많은 곳을 선정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맛집을 대상으로 1박 2일 '미식 여행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달 말까지 세종의 대표 맛집과 전통시장, 조치원 골목투어 등 세종에서 다섯 번의 식사를 하는 세종오식(世宗五食)으로 운영된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의 미식자원을 활용하여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11월 한 달간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맛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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