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4번째 해외 방문...'경기 RE100' 관련 1조 원 투자유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1-23 09:02:07

27~30일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서 친환경 기업과 ‘투자의향서’

김동연 경기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미래 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오는 27~30일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

 

▲ 지난 22일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김동연 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 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 원에 달한다.

 

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이 도의 RE100 경쟁력과 탄소저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경제 정책 분야에 대한 소통의 자리도 예정됐다. 김 지사는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를 방문, 경기도와 호주 간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호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고위급 기업인, 전 주한호주대사 등이 참여 중인 경제협의체로 1978년 설립 이후 매년 양국 주요 경제인이 주도하는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호주에 진출한 경기도 기업인 현대로템(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도차량, 방산제품 등 제작업체)을 방문해 수소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호주는 수소·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철광석·석탄 등 전통적인 자원부터 이차전지산업으로 대표되는 미래산업에 필수인 리튬·희토류 등 핵심 광물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광물자원 공급국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2일 도정 열린회의에서 “이번 호주 출장에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투자를 매듭 지으려고 한다”며 “탄소저감기술기업 투자인데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아주 딱 일치하는 좋은 내용”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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