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 USA는 재소자 무료 변론하는 28세 변호사

장성룡

| 2019-05-04 11:24:45

법학박사에 MBA까지… 패션 블로그도 운영

올해 미스 USA로 뽑힌 여성이 억울한 재소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을 해주는 변호사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19 미스 USA로 선발된 첼시 크리스트(28)는 통상적인 미인대회 우승자와 다른 점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미 NBC CBS 방송 등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일 밤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그랜드시에라리조트에서 열린 미스USA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왕관을 머리에 얹은 크리스트는 1991년 4월생 만 28세로,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 변호사다.


▲ 올해 미스 USA 첼시 크리스트는 MBA에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패션 블로그도 운영한다. [뉴시스] 

현재는 포이너 스프루일 법률회사에서 민사소송을 담당하고 있으며, 업무 외 시간엔 억울한 사연의 재소자들을 위해 무료 변론 활동을 하고 있다.

크리스트는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MeToo)’와 ’타임즈업(#TimesUp)’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활동은 포용적인 일터와 안전을 조성하는 것에 관한 일”이라며 “내가 변호사로서 듣고 싶은 것이고, 이 나라를 위해 원하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크리스트는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MBA이며,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패션 관련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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