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역대 최대 실적 1조1300억 달성…전년比 4%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1-12 08:58:46

4년 연속 1조 이상 거래실적…개장 첫해 1994년 거래금액인 1747억 원보다 약 6.5배가 증가

부산시는 지난해 엄궁과 반여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4%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인 1조130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1조 원 이상 거래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 왼쪽부터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부산시 제공]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은 각각 1993년과 2000년에 개장해 부산시민의 청과류(채소·과일) 수요량 90% 이상을 유통하는 부산지역 농산물 유통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별로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33만9000톤(t) 5758억 원 반여농산물도매시장 24만t 5543억 원이다.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금액인 1747억 원보다 약 6.5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이번 성과가 지속적인 산지 개척, 적극적인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노력 등을 통해 도매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점과 일부 농산물의 가격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부산시는 분석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지역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명실상부한 부산의 농산물 유통을 대표하는 공공 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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