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포르투에 2-0 승리…케이타-피르미누 골
김현민
| 2019-04-10 09:27:56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포르투를 2-0으로 제압했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포르투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져도 4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2차전에서도 득점하면 두 골 차로 패해도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의해 4강에 오른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주전 공격수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마누라' 라인을 가동해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5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리버풀의 나비 케이타가 침착하게 슈팅을 때렸고 공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포르투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는 예상치 못 한 공의 궤적에 반응조차 하지 못 한 채 들어가는 공을 보고 있었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뽑고도 강력한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리버풀의 조던 헨더슨의 스루패스를 측면에 있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받았다. 곧바로 이어진 땅볼 크로스는 포르투 수비진을 지나 피르미누의 발에 걸렸고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던 포르투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리버풀의 공세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전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한 리버풀은 1차전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양 팀은 18일 오전 4시 포르투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4강 진출팀을 가린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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