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치의' 윤방부, '아침마당' 초창기 MC 시절 공개

김현민

| 2019-05-14 09:28:52

정은아 아나운서와 공동 MC 맡은 1991년 시절 재조명

​'아침마당'에서 '국민주치의' 윤방부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의 '아침마당' MC 시절이 재조명됐다.


▲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윤방부 연세대 의대 교수가 '아침마당' 진행자로 활동하던 시절의 영상이 공개되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윤방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관해 얘기 나눴다.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사실 저희가 조금 더 긴장되는 게 윤방부 박사님이 '아침마당' 초창기 진행자였기 때문"이라고 윤방부 교수를 소개했다.


이어 화면에는 1991년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윤방부 교수가 정은아 아나운서와 함께 MC로 등장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를 본 MC 김학래는 "저게 '아침마당'이냐"며 "지금 화면 보니까 나는 무슨 북한 방송인 줄 알았다"고 농담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윤방부 박사님은 지금이나 그때나 별 변함이 없고 정은아 아나운서는 지금이 더 젊은 느낌"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 당시만 해도 프로그램 진행까지 하는 의사는 없었을 거다"고 덧붙였다.


윤방부 교수는 이에 동의하며 "아마 없을 거다. 제가 자랑을 하자면 최초로 한 게 많은데 처음에 KBS 뉴스에서 '윤방부의 건강'이라고 해서 시작한 게 최초로 의사가 TV에 나온 거다. 사실 '아침마당' 진행은 우연히 하게 됐다. 처음엔 이계진 아나운서가 하다가 더블로 하자고 해서 정은아 아나운서와 같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목적은 우리나라 주부들에게 대학의 교양학부 과정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한 거였다. 나름대로 성과를 거뒀다고 보는데 하게 된 계기는 이계진 씨가 진행할 때 윤방부에 대해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그 후에 농담이지만 (내가) 잘생기고 목소리가 좋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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