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 '통합부산관' 운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07 09:03:31
부산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일 개막된 'CES 2026'에서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6개 대학과 협력 속에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6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 내에서 운영된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과 함께 28개 혁신기업들의 차세대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Investor Relations), 글로벌 투자자(VC) 및 바이어와의 1대 1 사업설명회(밋업·Meetup)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올해는 지역 대학들이 기업들과 함께 특화된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산학 통합 모델'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구현했다. 아울러 현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아대학교 학생 서포터스 14명은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팀 부산 2기'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CES 2026'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총 13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25년 역대 최다였던 7개의 혁신상 수상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성과로, 부산기업들의 기술 리더십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CES 2025의 첫 단독관 운영에 이어, 올해 거둔 역대 최대의 성과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팀 부산이 매년 축적하는 경험과 네트워크는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 주역으로 성장하는 커다란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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