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맨유 3-0으로 제압하고 챔스 4강 진출

김현민

| 2019-04-17 09:48:13

메시 멀티골·쿠티뉴 쐐기골 완승
3시즌 연속 8강 탈락 징크스 탈피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가 맨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 트위터 캡처]


에르네스토 발레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맨유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합산 스코어 4-0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4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한 골을 내주고 패한 맨유는 만회를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시작하자마자 마커스 래쉬포드가 수비 라인을 뚫고 들어가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전반 11분 맨유 프레드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비디오판독) 결과 취소 판정이 나와 맨유는 안도할 수 있었다.


맨유가 결정력 부족으로 고전하던 중 바르셀로나가 득점을 올렸다. 리오넬 메시가 전반 16분 왼발 중거리슈팅과 전반 20분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2득점했다. 이는 맨유 수비진의 실수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실책으로 나온 결과다.


이후 분위기는 바르셀로나가 주도했다. 후반 16분 나온 필리페 쿠티뉴의 중거리슈팅 득점은 맨유의 기세를 꺾는 쐐기골이었다. 경기는 3-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이날 9호와 10호 골을 넣은 메시는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10골을 기록했다.


1·2차전 합산 스코어 4-0으로 4강에 진출한 바르셀로나는 직전 시즌까지 8강에서 탈락한 징크스를 깼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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