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가치와 매력 확산…2025 세종한글축제 개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0-09 08:49:23

9~11일 세종호수공원…김덕수 사물놀이, 드론 공연

'2025 세종한글축제'가 사흘간 일정으로 9일 저녁 세종호수공원 주무대에서 개막했다.

 

▲ 세종 한글축제장. [세종시 제공]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물놀이의 거장이자 세종시 홍보대사인 김덕수의 흥겨운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개막 주제공연으로 시민 기획 공모작에 선정된 '담비싱어즈'의 '하늘이 꿈꾼 세상'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애민의 뜻으로 새로운 문자를 창제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뇌와 한글 창제 의지, 백성을 향한 사랑 등을 유명 뮤지컬 곡으로 풀어냈다.


개막식의 대미는 한글을 주제로 한 드론 공연이 마무리한다. 수백 개의 불빛들은 훈민정음과 세종한글축제 주제 '세종, 한글을 품다' 등을 밤하늘에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 개막식에 앞서 블랙이글스 에어쇼, 한글노래 경연대회,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 등 시민참여, 체험 행사프로그램이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한글축제는 한글의 위대함과 세종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며 "앞으로도 한글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세종한글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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