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 관광도 윈윈…청주공항·오송역~공주·부여 초광역형 노선 개통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2-10 14:30:37

충북과 충남 단일 생활·관광권으로 묶는 사업 본격 추진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그리고 충남 공주·부여를 연결하는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이 10일 공식 개통됐다.


▲ 충청권 초광역형 관광교통 순환노선도. [KPI뉴스 자료사진]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개통식엔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남북 지역 운수업계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해 청주공항과 오송역까지 30분간 탑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순환노선은 '청주국제공항~오송KTX역~공주터미널~부여터미널'을 잇는 신규 시외버스 노선으로 충북도와 충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의 1단계 성과다.


지난 10월 27일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로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객은 543명이다. 특히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세가 두드러져 충북과 충남 지역 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충북과 충남은 순환노선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교통(DRT) 도입, 초광역형 관광교통 통합 플랫폼 구축, 홍보관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해 충북과 충남을 하나의 생활·관광권으로 묶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순환노선 개통은 충북과 충남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하는 첫 발걸음"이라며 "공항, 역, 터미널 등 교통 거점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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