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8만3천명…전년比 6% 증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2-25 08:49:17

경기도,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발표
1·2판교 기업 1780개·임직원수 8만3465명…2판교 입주 확대 영향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총 1780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8만3400여명으로 전년 대비 4593명(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판교 테크노밸리 임직원수 현황 그래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입주기업(1780개사)은 전년 대비 23개사(약 1%) 감소한 수치다.

 

이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 현상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1판교는 1196개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제2판교는 584개 기업으로 4% 증가했다.

 

업종별 구성은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5%로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중견기업은 9.3%, 대기업은 3.7%로 나타나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기업 수 감소에도 임직원 규모는 8만3465명으로 전년 7만8872명 대비 4593명(약 6%) 증가했다.

 

제2판교의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되면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종사자 가운데 20~30대가 60%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체 임직원의 평균 연령은 37.9세로 조사됐다. 연구 인력 비중은 31%, 여성 인력은 29%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방안을 묻는 질문(5점 만점)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4.56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차문제 개선'(4.25점), '편의시설 확충'(3.89점)이 그 뒤를 이었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는 제2판교의 입주 기업 확대와 연구개발 수요 증가로 성장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과 기업활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등 판교1·2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잡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