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수부 관사 100호 전량 확보…가족동반 이주 직원 입주 시작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05 08:57:07

박형준 시장, 관사 방문해 환영인사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따른 주거지원 방안인 관사 100호를 모두 확보하고, 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들이 본격 입주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이 9월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에 따른 종합 주거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사업을 위한 위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수탁자인 부산도시공사는 주거시설(관사) 소유자와 아파트 및 오피스텔 100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 관사를 직접 찾아, 관사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두 가족을 맞이하고 부산 전입을 환영한다.

 

관사 100호는 부산진구 양정동 소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신축 단지에 있다. 해수부 임시청사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관사는 전용면적 70~76㎡ 아파트 83세대와 오피스텔 17호로 구성된다.

이번 성과는 그간 해수부, 부산도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아파트 소유자가 긴밀하게 협력해 복잡한 협의·보증요건·물량 확보 등 사업 난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라고 부산시는 강조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해수부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20호 이상 보유 신축 아파트 21개 단지를 조사하고, 임대 의사와 가격·평형 등을 고려해 10개 단지를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후 해수부와 협의를 통해 압축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해수부 선호도·예산·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관사를 선정했다.


관사 100호 제공 방안은 해수부 직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수요조사와 입주 모집 결과, 100호 공급 계획에 136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이 관사가 든든한 출발점이 되어 부산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전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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