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 소재 한남대 혁신파크로 이전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02 08:46:06

대전시 과학기술 생태계, 원도심까지 본격 확장 기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하 디스텝)이 대덕구 소재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을 확정해 대전 원도심 기술 기반 산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한남대 혁신파크로 전격 이전되는 디스텝 전경.[대전시 제공]

 

2일 시에 따르면 디스텝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남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로 이전한다. 현재 디스텝이 위치한 청사는 1977년에 준공된 노후시설로,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고 이로 인해 연구 기능 수행 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보이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원도심과 신도심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디스텝 이전을 적극 검토해 왔다. 특히 지난 1월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디스텝 입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게 됐고 시는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이전 절차에 착수했다.


디스텝은 지난 3월 입주 신청을 완료했고, 한국주택공사(LH)와 한남대학교의 심사를 거쳐 1일 최종 입주 확정을 통보받았다. 앞으로 입주 계약 및 공간 조성 작업을 거쳐 오는 4월 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디스텝의 대덕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대전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재배치"라며 "대덕특구의 우수한 자원을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대전 역세권 개발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원도심의 산업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재편해, 도시 전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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