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단속 불만 품고 지구대에 굴삭기 몰고간 50대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1-16 09:02:05

함안경찰서,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

경남 함안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불만을 품고 만취 상태로 경찰 지구대에 굴삭기를 몰고간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 지난 13일 새벽 함안 경찰지구대에 위협용으로 동원된 굴삭기 모습 [경남경찰청 제공]

 

16일 함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3시 26분께 A 씨가 경찰지구대 인근 자신의 사업장에 있는 굴삭기를 몰고 지구대 입구에서 버킷(땅 파는 삽 부분)을 들어올리는 등 위협 시위를 벌였다. 

 

이 남성은 이날 새벽 2시께 함안 가야읍의 한 편의점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음주운전에 적발돼, 병원에서 채혈을 마친 후 귀가했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채혈 결과 음주운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씨를 입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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