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 베트남시장 공략...별식품 100만 달러 수출협약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8-12 08:46:30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은 하노이 공장 설립 협의

충남도는 최근 베트남 사이공전시컨벤션(SECC)에서 열린 '2025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에서 별식품이 100만 달러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식품박람회.[충남도 제공]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김 가공업체 3개사로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현지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총 50회 진행했다.


곱창 조미김 상품이 주력인 별식품은 14건 256만 달러의 수출상담 중 1건 100만 달러를 실제 수출협약으로 이끌어 냈다.


또 마른김을 주로 생산 중인 대양수산영어조합법인은 16건 15만5000달러의 상담 및 베트남(하노이) 현지공장 설립 관련 협의를 통해 수출확대를 추진했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수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억 9700만 달러로, 2010년 1억1000만 달러 대비 9배 성장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도는 물김 생산량 점유율이 6-7% 수준임에도 마른김과 조미김 중심으로 전국 수출액의 19.5%인 1억95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김 등 수산가공식품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외수출을 뒷받침할 다양한 마케팅과 지원책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성과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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