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심해가스전' 포항 영일만항 현장사무소 운영 협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19 08:54:00
한국석유공사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항만으로서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동섭 사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석유공사 간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협약이라는 게 석유공사의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향후 경북도, 포항시, 석유공사는 포항 현장사무소를 거점으로 삼아, 지역업체를 활용한 기자재 보급기지 선정 등 협력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섭 사장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관련,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각종 우려를 해소시킴은 물론 해당 사업이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신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6월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금년 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탐사, 탐사시추, 상업 개발 3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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