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희극 뮤지컬...서울예술단 '금란방' 대전 공연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7-17 08:44:23

조선 밀주방 배경의 유쾌한 소동극...27일 저녁 국악원

한국 창작가무극의 산실인 서울예술단이 관객 참여형(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을 27일 15시와 19시 두 차례 대전 국악원 무대에 올린다.


▲서울예술단 창작 뮤지컬 금란방.[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금란방'은 강력한 금주령이 시행된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에 있었을 법한 밀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으로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전기수(傳奇叟)'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희극 뮤지컬 공연이다.


기존 극장형(프로시니엄) 이머시브 공연을 확장하는 작업을 통해 관람자인 관객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해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남장 전기수 '이자상'역은 김건혜, 왕의 서간 관리자로 낭독 기술이 절실한 '김윤신'역은 김백현, 그런 김윤신의 하나밖에 없는 철없는 외동딸 '매화'역에는 송문선, 철딱서니 없는 매화의 몸종 '영이'역은 이혜수, 그리고 고지식한 인물이자 사랑 따위에는 전혀 관심 없는 밀주단속반 팀장 '윤구연'역은 김용한이 연기한다.


모두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로 더욱 깊어진 연기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서울예술단 대표 브랜드 공연'이머시브 뮤지컬 금란방'의 새로운 공연 양식을 통해 무더운 여름 특별한 경험과 재미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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