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RE100 달성 위해 신재생 에너지기업에 1267억 저금리 지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3-11 09:04:21

경기도 2023년 대비 1242억 증가 예산 배정

경기도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자금 등을 활용한 약 1267억 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성, 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에너지 금융 지원각 금융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자금 소진 시까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야 별로는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120억 원 △은행자본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이자 차액 보전 333억 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지원 및 2% 이자 감면 800억 원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효율화 저금리 융자 15억 원이다.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저금리 융자 지원은 500kW 이하 소규모가 대상이며 3%의 저금리로 최대 8억 5000만 원까지 융자해 준다.

 

상업용에 국한됐던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로 확대하며 이달 중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대출 이자 지원은 이 사업은 300kW 이상 태양광발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기업이 도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도가 3년간 3% 규모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 지원은 경기RE100 달성을 위해 산단 중소·중견기업의 노후 보일러 교체, 폐열 재사용, LED 조명 등 에너지 절약 기기를 설치하는 기업에 최대 5억 원, 금리 3%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해주는 제도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은 3월 중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태양광·에너지효율화 사업자 보증 및 이자 지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함께 도내 태양광·에너지효율화 시설 설치·제조·관리 기업(800억),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100억), 기후테크 기업(100억)에 대해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1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기업당 5억 원 이내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고 추가로 연 2.0%p의 이자 감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평균 3.2% 이내 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은행 선정과 경기도 의회 보고 일정에 맞춰 해당 사업의 공고를 오는 5월 중 게재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금리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데도 정부는 금융 지원을 980억 원 축소하는 등 세계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면서 "국내·외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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