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특허 출원 농산물 가공 기술 8건 관내 6개 기업에 이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0-16 08:45:25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 위해

경기 시흥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유특허 및 특허 출원된 8건의 농산물 가공 기술을 관내 6개 기업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5일 열린 시흥시 '특허 기술이전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이번 협약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산물 가공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를 민간에 이전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다.

 

기술이전 기업들은 시흥시가 발명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연 성분이 함유된 팥앙금, 연근 쿠키, 연잎과 미나리 착즙 주스, 연꽃청, 연근이 함유된 만두, 호떡, 식혜, 장아찌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물왕옥수수찐빵 △리바이프로덕트 △㈜샐러드마녀 (대표 김민정) △관곡지연 △로인컴퍼니 △오이도상인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판매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시흥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계용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품 개발을 민간기업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농특산물 가공 기술을 널리 알리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시흥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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