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고생 76.5% "미래 준비 위해 디지털 시민 교육 필요"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2-28 08:47:28
경기도내 중·고교생 76.5%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디지털 시민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를 주제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현황,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내용, 방법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교육 현황을 묻는 설문 내용으로, 경기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30.7%가 학습할 때 하루 1~2시간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료 검색과 수집(76.3%)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터넷 학습 영상 시청(55.5%) △패들렛 같은 협업 도구 활용(41.6%) △문서 작성(15.8%) △프로그래밍(10.8%)을 다음으로 꼽았다.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설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의 이해와 활용(30.6%)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디지털 시민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는 디지털 윤리(41.0%)가 가장 높게 꼽혔고, 효과적인 디지털 시민교육 방법은 매체(미디어, 영상) 활용 수업(69.3%)을 1위로 택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체험교육(54.0%) △주제 중심 프로젝트 수업(46.4%) △토의 토론 수업(29.5%) 순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중고등학생 61.9%가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다는 사실이 인상 깊고 희망적"이라며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디지털 인성과 역량을 체험과 활동 중심 교육으로 신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5일간 1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됐다. 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02%p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