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양금의 혁신적인 사운드...윤은화 K-브런치콘서트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23 08:38:49

26일 오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창현, 진미림 협연

전자양금을 개발한 양금 제작자이자 작곡가이며 연주자인 윤은화 양금 공연이 26일 오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


 

▲ 양금 작곡가이자 연주가인 윤은화 [국악원 홈페이지 캡처]

 

대전시립연정국악원 2025 기획시리즈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윤은화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양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해왔다.


윤은화는 양금 제작, 연주, 교육, 작곡을 아우르는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녀가 개량한 56현양금은 12반음계를 갖춰 국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지닌다. 또 한국 유일의 전자양금을 개발해 루핑 기법과 이펙터를 적용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금, 운라, 가야금과 udu드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안개의 유희'를 시작으로 빠르고 날 선 양금과 가야금의 선율이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흔들리는 숲', 전통양금 대표곡 '천년만세'를 바탕으로 개량양금을 활용해 새롭게 창작한 '신천년만세'등이 연주된다.


또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 및 JTBC 풍류대장 TOP5에 오른 연주자 이창현(타악)과 진미림(가야금)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유한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원장은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고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한국창작 음악을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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