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광객 3800만명 돌파...'이곳' 제일 많이 찾았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2-24 08:39:19

단양 도담삼봉·진천 농다리 순으로 찾아
지역으로는 '제천' 1113만명으로 최다
외국인 최다 관광지는 단양아쿠아리움

충북도는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3800만 명을 돌파해 코로나19 이후 충북 관광산업이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충북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단양 도담삼봉.[KPI뉴스 자료사진]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3898만 명으로 2023년 관광객 수 3155만 명의 23.5%인 743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천시가 1113만 명으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단양군 919만 명, 충주시 424만 명, 청주시 39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객 급증으로 지난해 105만 명에서 277만 명으로 164%가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단양 도담삼봉(240만 명), 진천 농다리(165만 명), 단양 구담봉(130만 명) 순이며, 특히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도내 최다 외국인 방문지(1.3만 명)로 나타났다.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는 지난해 76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누적 관람객 1,500만 명을 돌파해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해 5월 개장한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은 연말까지 약 26만 여명이 방문하며 충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도는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국내외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행사 관람 관광객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 충북 최초 전시.컨벤션센터인 오스코 개관에 따라 마이스산업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2025년에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예정돼 있으며, 오스코 개관 등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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