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앙성면 규모 3.1 지진 발생...현재까지 피해없어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2-07 08:31:40
소방본부, 충주시 등에 지진신고 27건 접수
▲충주시 앙성면 지진발생 지역.[기상청 제공]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인 앙성면에서 3.1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충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7일 오전 2시 35분쯤 발생한 지진으로"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당초 4.2규모로 발령됐으나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7건의 지진중 가장 강도가 높다.
지진의 규모는 1단계 증가할 때마다 지진 에너지는 32배가 증가하는데 규모가 3.0 이하인 경우 미미한 흔들림만을 발생시킨다.
도 소방본부에는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하거나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15건이 접수됐고, 지역별로는 충주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시청 당직실을 통해서도 지진 신고가 10여건이 들어왔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3시쯤 지진발생과 관련해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후 야외로 대피하며 여진에 주의해달라"로 내용의 긴급 안내문자를 도민들에게 발송했다.
한편 도내에선 지난 2022년 10월 29일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이 났으며 지난해 4월 30일에도 옥천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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