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식품 수출 교두보...하와이 호놀룰루에 안테나숍 설치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7-08 08:38:03

못난이 김치, 조미김, 과자, 음료 등 22개사 85개 품목 입점

충북도는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에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베트남에 설치한 안테나숍 오픈식 모습.[KPI뉴스 자료사진]

 

이번 안테나숍은 세계적 관광지인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인근 대형마켓(Palama supermarket Makaloa점)에 입점해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마켓 근처엔 대학교,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밀집해 충북 농식품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이런 이점을 이용해 김치(어쩌다 못난이 김치 포함), 조미김, 과자, 음료 등 22개사 85개 품목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출하시기에 맞춰 신선농산물 등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와이 안테나숍은 수출다변화를 목적으로 작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4개월 운영기간 동안 신선과일 및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하고 판매해 14만9000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하와이 내 해당 마켓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김치의 대부분을 충북 김치가 점유하는 등 판로 확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와이는 K-푸드를 좋아하는 현지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소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이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충북의 유망 식품 수출 품목을 개발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현재 2개의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케이(K)-마켓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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