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황범식, 내시 役 자주 맡아 겪은 에피소드

김현민

| 2019-05-28 08:58:25

화장실에서 만난 팬과 얽힌 일화 공개

'아침마당'에서 배우 황범식이 내시 역을 많이 맡아 겪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황범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KBS1 '아침마당' 캡처]


2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1부에는 황범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황범식은 드라마 속 내시 역을 세 번이나 맡아 겪은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내시는 참 대단한 거다. 왕의 비밀을 다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범식은 "제 고향이 강원도 정선이다. 한여름에 고향에서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문막에서 이른 아침에 용변을 보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저쪽 끝에서 어르신이 소변을 보고 있더라. '그런가 보다'하고 볼일을 봤다. 그분이 먼저 시작했으니까 먼저 끝났을 거 아니냐. 정리를 하고 날 보더니 '가만 있어봐. 자네 내시 아닌가. 내시'라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알아봐줘서 고맙다며 반갑다고 했더니 '이 사람아. 내시 것은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이나 좀 하자'고 하더라"고 전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황범식은 "어차피 죽으면 다 썩을 몸, '에이 보십쇼'라고 하고 보여줬다"고 얘기를 마무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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