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관내 기업 해외 진출 위한 '2024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수립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1-04 08:41:43

수출 기업 해외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 정책 신설·확대

용인시는 지역 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용인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 용인시가 지난해 미국 소비재 전시회에서 운영한 단체관.[용인시 제공]

 

시는 수출기업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지원체계를 마련해 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

 

시는 조합계획에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 △수출형 일자리사업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등 3대 추진 전략을 담았다.

 

디지털무역 지원체계 조성을 위해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지역 내 수출중소기업의 디지털마케팅과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 인력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지난해 기업들로부터 호평받았던 '수출 인턴'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에서 무역실무 교육을 받는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하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전시회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퇴한 무역 업무 전문가를 활용하는 '수출 멘토링 지원'과 통역과 번역을 돕는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도 올해 확대한다.

 

수출직결형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으로 시는 해외바이어를 용인시로 초청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연결하는 'Y-Trade 수출상담회'를 세미나와 제품전시회를 융합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식품 전시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미용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단체관을 운영하고, 동유럽과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 용인특례시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해외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수출 실적을 높인 성과를 거뒀다"며 "국비와 도비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신성장동력을 가진 미래산업의 유망품목에 대한 수출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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