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김정은 '역사적 기회'…검증 가능한 조치 기대"

강혜영

| 2018-09-19 08:23:20

美국무부 "한국과 매우 밀접하게 계속 협의하고 있어"
"중국·미국·한국·일본은 '북한 비핵화' 한 배에 동승"

미국 국무부는 북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북한 비핵화를 향해 의미있고 검증가능한 조치들로 향하는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 [뉴시스]
 

로이터,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언론들은 18일(현지시간)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는 이번 회담이 비핵화 약속들을 이행할 '역사적인 기회(historic opportunity)'라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북 기간동안 미국은 한국 정부와 매우 밀접하고, 조심스러우며, 정규적으로 비핵화 관련 협의를 계속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최근 스티븐 비건 신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한국, 중국, 일본을 순방한 결과에 대해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중국은 미국, 한국, 일본과 같은 배를 타고 있다. 모든 국가들이 북한 비핵화란 공동목표, 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앞으로 나갈 길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비건 특별대표는 이들 3개국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에 대해 토의했으며, 비핵화 압박과 외교에 있어 계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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