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태국 업체와 콘텐츠 협력 나서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6-14 08:25:05
국내 드라마 리메이크·오리지널 콘텐츠 판권 계약
CJ ENM이 태국 파트너사와 손잡고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및 오리지널 콘텐츠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3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CJ ENM의 홍콩법인과 태국 유료방송사 트루비전(TrueVisions)의 합작사 트루CJ(True CJ) 간에 체결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앞으로 한국 지식재산권 기반의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을 홍콩, 인도, 일본,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CJ ENM은 한국 인기 드라마를 각국의 언어와 정서에 맞춰 현지화하는 리메이크뿐 아니라, 트루CJ가 자체 기획한 오리지널 콘텐츠의 생산과 유통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트루CJ의 해외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회사는 올해 이미 '마우스', '해피니스' 등 여러 한국 드라마를 태국어로 리메이크하여 선보이고 있다.
'해피니스' 리메이크는 지난 5월 30일 방영을 시작했으며, '마우스' 리메이크는 오는 3분기 공개될 예정이다.
'해피니스'는 2021년 방영된 12부작 드라마로,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에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렸다.
'마우스'도 2021년 공개되었다. 극악한 사이코패스와 선량한 동네 순경, 엘리트 의사 등이 등장하는 범죄 스릴러극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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