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일자리정책 나왔다…19만개 일자리 창출에 1.9조 투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01 08:32:48

市 5대 전략 22개 세부과제 추진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 달성 목표

부산시는 1일 지역 주도 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4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

 

시의 종합계획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시 누리집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게시됐다.

 

▲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가 만나는 광안대교 일대 전경 [셔터스톡]

 

부산시는 올해 일자리정책에 1조98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9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활동인구 고용률(15~64세) 66%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선8기 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했고, 고용률 66% 달성 외에도 청년고용률 42.3%, 여성고용률 57.9%, 상용근로자수 86만6000명 등 지표별 개선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신성장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창출 등 5대 전략과 2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일자리수급 불균형을 해소한다. 지역 산업특성을 고려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와 함께 세대 맞춤형 일자리인 '4050 채용촉진',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등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사업'과 '외국 우수인력 비자전환'사업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을 위해 올해 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재해를 전담하는 조직인 중대재해예방과·산업안전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장 재해 예방과 안전 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 번째,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으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만든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자금은 전년에 비해 2200억 원 증액된 2조1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 번째, '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발·섬유패션산업디자인 산업 등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그린데이터 집적단지 조성'을 통해 디지털 경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전력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미래차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구축한다.

 

다섯 번째,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통해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취약계층 등 대상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특히 청년의 경우 '청년잡 성장프로젝트 사업' '글로벌 잡 챌린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중심의 청년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전략과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일자리 기반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진정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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