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유럽 3개 도시 순방…"글로벌 허브도시 실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5-17 08:35:21

19~24일 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마드리드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럽 3개 도시(이탈리아 제노바,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순방길에 오른다. 5박 7일 일정이다.

 

▲ 박형준 시장이 16일 시민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형준 페이스북 캡처]

 

박형준 시장은 이탈리아 제노바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결연 41주년을 맞는 바르셀로나와의 관계 강화에 나선다. 이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를 찾아 경제·투자 협력 포럼을 갖는 등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한다.

 

먼저, 현지시각 20일 박형준 시장은 마르코 부찌 제노바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항만뿐 아니라 투자통상, 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다. 부산시의 이탈리아 첫 번째 우호협력도시가 될 제노바시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어 박 시장은 21일 오후 바르셀로나시청을 방문해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선언문 서명 등을 통해 지난 1983년 자매결연 체결 후 40년간 이어져 온 따뜻한 우정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22일에는 바르셀로나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스페인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이른바 '남유럽의 경제 모터'라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카탈루냐지방과의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UN산하 관광 분야 국제적인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마드리드상공회의소에서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24일엔 마드리드시 시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와 만나 부산-마드리드 간 문화·경제 교류의 시발점을 내딛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원년"이라며 "글로벌 도시와의 지속적인 실질 교류협력을 통해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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