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국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체결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6-19 09:05:10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국제교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 중인 경기 성남시 대표단이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후이저우 호텔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천위항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양 도시 간의 관계 격상으로, 두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돼 있는 곳으로, 성남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후이저우 한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해외진출 기업에 대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 스마트시티 정책 협력, 기업 간 매칭 프로그램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 대표단은 후이저우 방문 일정을 마치고 19일부터 베트남 타잉화성으로 이동해 두 번째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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