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카셰어링 제공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3-11-03 10:08:52
쏘카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는 첫 번째 모빌리티 파트너사로 인공지능 채팅 기반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 클로바X는 다양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쏘카가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선보이는 카셰어링 추천 서비스는 양사가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다.
앞으로 쏘카는 지난 12년간 전국에서 2만여 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 관리하면서 확보한 유효 데이터를 활용해 네이버와 함께 다양한 초대규모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간단한 대화로 원하는 일정과 이용 목적,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차종과 쏘카존 위치, 가격 추천을 안내받고 쏘카 앱에서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어 쏘카의 유효 데이터를 토대로 하이퍼클로바X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를 추출해 필요한 답변과 옵션을 제공한다. 예약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협업은 쏘카 앱 외에서 카셰어링 서비스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API를 오픈한 첫 번째 경우다. 앞으로 쏘카는 더욱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확보하고 네이버 예약 연동으로 신규 카셰어링 예약과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네이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자체 앱 외에서도 카셰어링과 주차장, 전기자전거 등의 다양한 쏘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타사와의 업무 제휴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 채팅 기반 추천 서비스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동시에 더 능동적이고 즐거운 이용 경험을 제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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