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딥테크기업 노타 상장…대전시 맞춤지원 성과 '톡톡'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1-03 08:32:03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 선정…67번째 대전 상장기업
지난달 IPO 공모주 일반청약 경쟁률 2781.5대 1…올해 최고

대전 소재 글로벌 혁신 인공지능(AI) 기업인 '노타'가 3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로써 대전시 상장기업은 총 67개를 돌파하게 됐다.

 

▲ 노타 로고. [홈페이지 캡처]

 

노타는 KAIST 연구진이 2015년 대전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경량화·최적화해 클라우드 및 엣지 디바이스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교통, 산업안전, 첨단의료,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으로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첨단 딥테크 기업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제성장의 핵심동력으로 AI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노타가 개발한 차별화된 첨단 기술력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인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혁신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는 바탕이 됐다.


글로벌 AI 생태계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노타의 성장 가능성은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IPO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도 약 9조2261억 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면서 올해 최고인 2781.5대 1의 경쟁률로도 나타난바 있다.


이번 노타의 상장은 대전시의 혁신기업 발굴 및 상장 지원 정책 성과로도 주목받는다. 대전시는 유망 딥테크 기업인 노타의 성장을 위해 창업초기 단계부터 'AI 기반 안전 횡단보도 구축' 관련 실증사업을 지원하고 'D-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한 사업화 자금과 국제컨퍼런스 참가 지원, 체계적 'IPO 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한편 대전에는 현재 인천(98개), 부산(82개)에 이어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시가총액이 사상 최초로 80조 원을 돌파하는 등 바이오, 로봇, 우주항공, 양자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첨단 기술 기업들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