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정부청사 자율주행셔틀, 중촌동 주거단지 노선 시범운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29 08:19:45

어진중~정부청사 9개 정류장 4.9㎞ 하루 11회 순환

세종시가 30일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차(셔틀)를 종촌동 주거단지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확대해 운임요금없이 무상으로 시범운행한다.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 홍보물.[세종시 제공]

 

이번 자율주행차는 어진중학교를 기점으로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어진동 대형마트∼정부청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약 9개 정류장을 거쳐 4.9㎞를 하루 11회 순환한다. 매월 첫번째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으면서 서비스 운영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늘려 올해 12월말까지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앱 등으로 호출할 필요 없이 일반버스와 동일하게 정류장에서 대기하다가 시간에 맞춰 정차한 자율주행차에 탑승하면 된다.


9개 정류장마다 설치된 자율주행 정류장 안내판에는 이용안내 정보무늬(QR코드)가 게시되어 있어 자율주행차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착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승객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입석으로 탑승하는 것은 불가능해 탑승 전에 잔여좌석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운행하는 자율주행차의 좌석 수는 총 12석이다.


이윤정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타 지자체가 자율주행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할 만큼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라며 "첨단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민 뿐만 아니라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스마트 미래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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