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나이지리아인 오스틴 "한국인 아내, 내 원동력"

김현민

| 2019-03-04 08:34:54

'인간극장'에서 나이지리아인 오스틴 우다바(52)가 가족애를 보여줬다.

 

▲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오스틴 우다바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1 '인간극장' 캡처]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오스틴과 옥분' 1부로 꾸며져 제주 서귀포에서 사는 오스틴 우다바 가족의 일상이 펼쳐졌다.

 

한국인 한옥분(55)씨, 딸 새라 우다바(10)과 함께 서귀포에서 오스틴 우다바는 3년여 전부터 건설 현장에서 일해왔다.

 

제작진이 일하고 있는 오스틴에게 게 재미있냐고 질문하자 오스틴은 "재미있다. 원래 일이 힘들어도 재미있게 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더 힘들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일이 힘들더라도 다른 것 생각한다. 나 아빠다. 이걸 못하면 나 아빠 아니다. 아빠고 남편이고. 우리 와이프도 저에게 동기 부여해주는 원동력이다. 제 와이프는 계속해서 저를 북돋아 준다. '우리 남편 잘해'라고 한다. 그러면 나도 기분 좋아서 더 일하고 싶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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