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023년 예산 237억 원 절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04-08 08:24:25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 계약심사제도 도입

경기도교육청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2023년 예산 237억 원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계약심사제도는 도내 교육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의 원가 계산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2012년 교육행정기관 최초로 도입했다.

 

이 제도 운영으로 지난해 심사 금액 1조 9749억 원 가운데 237억 원을 절감했다. 원가 계산 오류 비율은 2012년 3.7%에서 2023년 1.2%로 낮아져 제도 안정기에 진입했음을 보였다.

 

계약심사 대상은 공립 각급학교·유치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과 직속기관의 발주사업이며, 심사 건수는 공사 1206건, 용역 695건, 물품 632건 등 모두 2533건이다.

 

심사 내용은 △거래실례가격 △설계서 오류 △관련 법령 준수사항 이행 여부 △설계공법의 합리적 적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현장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 지원을 위해 △학교시설공사 표준품셈 해설서(건축) 배포 △계약심사업무 지침서 개정 △분기별 적용 공통 기준단가(환율, 유류, 강설, 골재, 폐기물) 배포 △현장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 강화 △행정 및 기술직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화상 직무연수 등을 시행했다.

 

경기도교육청 박만영 재무관리과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계약심사 지원 확대는 예산 운용 효율화 도모, 학교시설 품질 향상, 업무담당자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중심의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현장 중심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