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충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온충북' 오픈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8-30 08:19:06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 제공...'세금먹는 하마'라는 지적도

충북도는 쿠팡, 11번가 등 대형 이커먼스를 통해 판매해 온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온충북'을 30일 개설 했다.


▲온라인쇼핑몰 '온충북'[사이트 캡처] 

 

그동안 도는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 개설을 위해 지난해 10월 이후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네이밍 공모절차를 거쳤으며, 판매 품목 확대를 위해 입점 업체 참여 홍보를 추진해 왔다.


온충북은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은 지역 우수농특산물과 어쩌다못난이 김치, 품질인증 가공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 판로확대와 농특산물 소비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지자체마다 온라인 쇼핑몰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세금먹는 하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매출실적이 기대에 비해 적고 각종 할인행사를 위해 세금을 쏟아붓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온충북' 역시 9월 10일까지 명절기획전으로 구매가의 30% 할인가, 신규 회원가입 시 3천원 마일리지를 제공한다고 밝혀 소비자는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마케팅 비용이 결국 혈세로 지출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온충북에 지역 내 생산된 품질좋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6차산업관·중소기업 전시판매관 가공품도 입점돼 있으며, 향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반려동물용품, 충청북도 화장품 공동 브랜드 샤비 등 다양한 품목 입점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운영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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