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사과 탄저병 비상…경남도농기원, 과수 안정생산 기술교육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4-10 10:30:11
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 도내 농업인 200여명 참석
▲ 9일 열린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기술교육 행사장 모습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경남도내 단감·사과의 탄저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기술원은 9일 농업기술원에서 창원·진주 등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과수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탄저병은 여름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기후에 주로 확산하는 감염병이다. 병에 걸리면 과일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가지가 말라 죽거나 과일이 떨어져 생산량이 급감하게 된다.
지난해 창원·진주 등 14개 시·군에서 지속 강우로 탄저병 등 관련 병으로 인한 낙과가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내 피해 규모는 단감 2403ha 사과 752ha로 총 3155ha 면적에 달한다.
이번 교육은 △탄저병 발생밀도 경감요령 △탄저병 발생양상 및 대응 △방제 효율증대 농약 사용요령 등 작년 도내 과수농가에 피해를 준 탄저병 관리 기술 및 방제교육을 위주로 진행됐다.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 원장은 "지속적인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해 과수 탄저병 최적 방제력을 정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