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하면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고사제 개최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02-13 09:31:18
정월대보름인 12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은행마을(이장 박상범)에서는 군민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고사제가 열렸다.
| ▲ 진병영 군수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은행나무 고사제를 올리고 있다. [함양군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진병영 군수와 김윤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군의원,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은행나무에 고사를 지내고 풍물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은행마을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는 마을의 생성과 함께 식재된 것으로, 수령은 약 1000년으로 추정된다. 오랜 세월 마을의 상징이자 수호목으로 여겨져 왔다.
군 관계자는 "눈과 비를 동반한 궂은 날씨에도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은행수 고사제를 통해 사라져가는 민속 행사를 재현하고 자연 문화재를 잘 보존하여 지역민이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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