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동 최대 음원 플랫폼 '앙가미'와 신예 아티스트 발굴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1-08 08:24:45
갤럭시 Z 폴드7 등 모바일 기반 음악 제작 시연
삼성전자가 중동 최대 음악 플랫폼 '앙가미'(Anghami)와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경제 전문 미디어 자우야(Zawya)와 다수의 외신들은 지난달 "삼성전자 중동 및 북아프리카 법인과 중동 지역 최고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앙가미가 중동 지역의 신진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지역 프로젝트 '아이 엠 더 씬(I Am the Scene)'을 출범했다"고 보도했다.
앙가미는 중동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으로 '중동판 스포티파이'로 불린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앙가미와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데, 이번 협력으로 모바일 기반 음악 제작을 통해 중동 지역의 떠오르는 아티스트 발굴에도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삼성의 최신 폴더블 기기인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이다.
올인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설계된 이 스마트폰은 아티스트들이 비교할 수 없는 정밀도와 감각으로 작곡, 녹음, 촬영,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AI의 도움을 받아 모든 디테일을 포착하는 나이트그래피(Nightography) 기능과 같은 기능은 뮤지션들이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자신들의 비전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 두 명, 술탄 알 무르셰드(Sultan Al Murshed)와 마릴린 나아만(Marilyne Naaman)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두 아티스트는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며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작곡, 녹음, 촬영, 편집 등 창작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갤럭시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갤럭시 Z 폴드7으로 전곡을 제작한 두 아티스트의 협업곡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현대 음악 제작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I Am the Scene' 캠페인에 참가하는 젊음 음악가들도 녹음을 완벽하게 다듬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 제작을 돕는 AI 기반 편집 도구 등 갤럭시 기기의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고 마케팅 책임자 겸 마케팅 및 온라인 사업 부문 부사장인 오마르 사헤브(Omar Saheb)는 "'I Am the Scene'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캠페인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전반에 걸쳐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하는 삼성의 변함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밝혔다.
앙가미 및 OSN+의 상업 부문 책임자인 라미 알 카디(Ramy Al-Kadhi)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은 MENA 지역의 신진 아티스트들을 위한 장벽을 계속해서 허물고 있다"며 "우리는 창작자들에게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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