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진료' 대폭 확대…매주 1일→5일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08 08:32:44

부산시, 3.4억 투입해 의료진 인력 확충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가 매주 목요일 하루에서 평일 5일(월~금요일)로 확대된다.

 

▲ 부산의료원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는 8일 이 같은 방침을 전한 뒤 진료 확대에 따른 인력 확충을 위해 당장 3억4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과진료 확대는 장애인의 건강권과 공공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건강 수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부산의료원은 장애인 치과센터를 통해 연간 900여 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주 1회(매주 목요일)만 진료하는 탓에 장애인이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3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했다.

시는 치과진료 확대를 위해 3억4000만 원을 투입, 주 5일 진료를 위한 인력(치과의사 등 4명)을 확충했다.

 

이들 증원 의료진은 장애인 구강질환 진료, 중중장애인의 전신마취를 요하는 고난도 치과진료, 구강검진사업, 장애인구강진료 시행계획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진료 확대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져 질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가 제공"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진료 체계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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