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조성된다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07 08:22:44

주한영국대사, 부산진해경자청,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 MOU
2028년 명지글로벌캠퍼스 개교 시기 맞춰 민자사업으로 개발

부산시는 7일 오전 시청에서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왼쪽부터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로날드 해든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장, 루신다 워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2023년 2월 체결된 부산시-주한영국대사관 간 공통 관심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 사례로, 그간 주한영국대사관과 로얄러셀스쿨 측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면서 시작됐다.

영국문화마을은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될 영국 양식의 주거·문화·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교육 공간이다. 단순 외국인 주거단지를 넘어 글로벌 문화교류와 국제 교육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 명지지구 일원에 특수목적법인(SPC)을 유치, 2028년 명지글로벌캠퍼스 개교 시기에 맞춰 주거 및 문화체험 시설을 갖춘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부산은 영국과 오랜 교류의 역사를 지닌 특별한 도시"라며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에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영국문화마을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교육 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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